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의료산업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한 달간 급여등재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2020년 온라인 급여등재 아카데미’를 최초로 개최한다.
상반기 급여등재 아카데미는 ▲의료행위·치료재료 급여등재 절차 ▲요양급여대상·비급여 대상여부 확인 ▲ 감염병 체외진단 검사 및 건강보험 등재절차 개선 시범사업 ▲치료재료 급여기준 및 사후관리 등 의료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기 산업계와 소통·협력을 위해 올해로 5년 연속 급여등재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고려해 기존 대면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교육으로 전환했다.
급여등재 아카데미는 참여 수요가 높음에도 참석인원, 거리상 제한이 있었지만, 온라인 교육 방식을 새롭게 도입함에 따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보건의료산업계 등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급여등재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기 산업계 종사자는 6월 15~19일까지 교육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동영상 강의는 심평TV에서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수강 가능하며, 교육자료는 19일 심사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조미현 급여등재실장은 16일 “본 온라인 급여등재 아카데미가 의료기기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과 의료기기 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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