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A-STeP'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A-STeP' 연수는 오는 2022년부터 일반고에 일부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진로학업설계 지도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전주중앙여고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진로학업설계지도에 대한 교사의 역할 ▲자기이해·진로탐색 검사 도구의 해석과 활용 ▲진로정체감·성숙도 활용 방안 ▲직업카드·학과카드 활용 방안 ▲진로별 학업계획 설계 지도 ▲진로학업 관련 학부모 상담의 실제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지도를 위해 교사의 학생 학업설계지도 전문성을 전교사가 갖출 수 있도록 연수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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