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본부 전문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찾아가는 책꾸러미’ 배부 행사(1차)를 했다.
북스타트 찾아가는 책꾸러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3~35개월 영유아가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원주시평생교육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약 4차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여파로 지역주민의 공단 방문이 제한돼 우선 1차로 영유아를 둔 공단직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가방,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지역주민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애 처음 책을 접하는 아기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금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지만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독서를 통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