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역 내 산업단지, 농공단지, 대형공장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환경기준 이내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오늘날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의 질을 누리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환경오염도 검사판정에 의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조사한 지역은 산업단지 1개소, 농공단지 3개소를 비롯해서 대형공장 2개소, 폐광산 등 7개소를 표본으로 대기, 수질, 토양 등의 환경오염도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기관은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서 국가에서 지정한 환경오염도검사기관에 진행했으며, 검사항목은 각 분야별로 정해놓은 오염물질 지표 항목으로 의뢰했다.
거창군은 이번 검사와는 별도로 환경오염도를 연중 파악하기 위하여 대기, 수질, 토양, 지하수 등 각 분야별로 측정망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염도 검사 결과 환경기준 이내로 적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