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위한 정선아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특별판매 기간을 내달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정선군산림조합, 정선신협 등 지정 금융기관 19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별판매 기간 동안 정선아리랑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구입 금액의 10%가 적립되며 적립금(5000원부터)은 금융기관에서 즉시 지급 받을 수 있다.
군은 다수 군민의 원활한 정선아리랑상품권 구입 및 사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7월 31일까지 1인 구매 한도액을 월 50만 원으로 정하고 특별판매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판매는 추가 발행 된 45억 원이 소진될 시 조기 판매가 종료된다.
정선아리랑상품권 사용처는 정선군 내 재래시장, 음식점, 마트, 주유소, 약국, 병원 등 지정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정선군청 홈페이지에서 사용처 확인이 가능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선아리랑상품권 특별판매 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정선아리랑상품권 사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모두와 함께 슬기롭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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