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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만원으로 집짓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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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만원으로 집짓기’ 업무협약

나눔 캠페인 통해 ‘할머니 엄마’ 빈곤아동 주거개선 지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와 ‘순천사랑 아이사랑 만원으로 집짓기’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원으로 집짓기’는 가정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주거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초록우산 재단과 순천시의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보다 긴밀한 업무협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만원으로 집짓기’나눔 캠페인을 펼쳐 6월부터 7월까지 집중모금을 통해 기부금 4천만 원을 모아 외서면 조모가정 주거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으로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순천사랑 아이사랑 만원으로 집짓기’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외서면 조손가정은 재래식 화장실과 보일러가 아닌 아궁이불을 사용하고 있다. 낡고 오래된 기와지붕이 장마로 인해 언제 무너질지 모를 위험을 안고 있어 주거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허석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이다. 빈곤아동의 주거 지원을 계기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순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아동 지원에 더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7월 순천후원회를 창립했으며 12월 산타원정대 등 순천지역 200여명 어린이에게 매년 3억 원 상당의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만원으로 집짓기’에 참여와 동참을 원하시는 시민은 순천시 여성가족과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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