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전국 폐광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하이원 나눔 장학생’을 오는 10일부터 추천 모집을 받는다.
추천 대상은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강원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및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 학생이다.
1인당 장학금은 중학생 180만 원, 고등학생 240만 원이다. 장학금은 효율적인 관리와 사용을 위해 연 2회에 걸쳐 하이원 에듀카드(체크카드)로 지급된다.
나눔 장학생은 오는 10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추천을 통해 모집하며,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중간평가기준을 충족할 시 현재 학제의 졸업학년까지 최대 3년간 장기지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강원랜드는 장학캠프, 거꾸로교실캠프, 선·후배 장학생 멘토링, 디자인씽킹워크숍 등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 장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은“2011년부터 시작된 장학 사업이 한발 더 나아가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까지 이어졌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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