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 추가 공모사업에 8개 법인에서 14개 세부사업이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혀다.
이번 공모사업은 타작물 생산 들녘경영체 및 논 타작물 재배 단지화 조성사업 참여 영농조합법인에 대해 교육컨설팅비 및 시설장비 구입비, 사업다각화(콩가공시설설비, 선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며 "김제시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잡은 논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논콩을 3550㏊ 재배해 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 약 90억 5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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