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의 한 전원주택에 묵었던 소방관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20분쯤 춘천시 북산면 추전리의 한 주택에서 소방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모두 홍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로 전날 동료 직원의 부모님 집에 함께 묵었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이곳을 찾았던 6명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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