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2020년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황 의장“군민 생활 편의와 안전 최우선으로 사업진행”당부

경북 봉화군의회는 26일~ 6월 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2020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봉화군 빈집정비 지원 조례안, 봉화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세부사항으로 2차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4560억보다 320억 증가한 4880억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봉화정자 생활관 및 국민체육센터 운영, 봉화요양원 기능보강 증개축 등으로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특히 군 의회는 봉화국민체육센터건립공사 현장, 시끌벅적 봉화 구 시장 조성사업,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누정 휴 문화누리조성사업장 등 10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 점검과 개선방안을 점검한다.

황재현 의장은“추가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고 올해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을 점검하며 사업시설의 사후관리 운영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며“군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