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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K방역 선도 부서 '으뜸도정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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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K방역 선도 부서 '으뜸도정상' 시상

▲25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2~4월 중 으뜸도정상 시상식에 송하진도지사가 전북의 위상을 빛낸 4개 부서와 코로나19 대응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12개 부서장들에게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도가 전북의 위상을 빛낸 4개 부서와 '코로나19' 대응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12개 부서를 선정하고,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으뜸 도정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도는 전 세계적 재난 사태인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K-방역을 선도하며 '청정 전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주요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정무기획과와 보건의료과, 사회재난과, 문화유산과, 구조구급과로 5개 부서가 선정됐다.

우수부서에는 법무행정과, 여성청소년과, 농업기술원, 자연재난과, 자치행정과, 농식품산업과, 공보관, 환경보전과, 도로교통과, 일자리경제정책관실, 보건환경연구원으로 11개 부서가 선정됐다.

'정무기획과'는 전북 몫 찾기를 위해 ‘전북도민회’ 활성화 추진 일환으로 전북도민회를 당초 22개에서 34개로 12개를 추가 결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보건의료과는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선별 전담의료기관 및 전용병동 지정 운영과 28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해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 관리에 총력을 다했고, 대구지역 환자치료·관리, 노인집단시설 방역관리 강화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국 최저수준, 사망자 발생 제로 등 코로나 확산방지에 현재도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재난과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괄 운영했으며 문화유산과는 신천지 93개소에 집회금지, 일시적 폐쇄명령과 그 외 종교시설 5311개소에 중단권고, 방역지침 철저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시달 및 현장점검을 적극 추진했다.

구조구급과는 24개 전담구급대와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상시운영, 중국인 유학생 다수 거주지 전진배치, 생활치료센터 지원과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체계 확립 등 해외입국자들을 원스톱으로 관리함으로써 해외유입 코로나19 원천차단한 한편 감염병 특별관리지역(대구·경북)에 119구급차와 소방력을 지원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달의 으뜸 도정상 선정 부서는 격려금(30~50만 원)과 최우수 부서 가점(0.05점)과 개인 가점(0.3점)을 인센티브로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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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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