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조해진,대구산업선 창녕대합 연장에 안간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조해진,대구산업선 창녕대합 연장에 안간힘

권영진 대구시장과 회동 ... 대합산단 연장 필요성 공감

대구산업선 건설계획사업이 창녕 대합 산단까지 연장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미래통합당 조해진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지역구 당선인이 대구에 와서 권영진 시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역구 숙원사업인 대구산업선 연장 문제 협의에 응해주었다”고 밝혔다.

▲사진왼편에서 조해진 당선인,권영진 대구시장ⓒ조해진 페이스북 캡쳐

“대구산업선이 연장되면 연장구간까지 산업발전과 주민편의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전망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창녕, 함안, 창원 등으로 연장될 때 그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이다”고 전했다.

또 “조심스러우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대구와 경남, 창녕과 함안, 창원 등이 윈윈하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권영진 시장님과 대구시민께서 코로나바이러스와의 혈전을 빛나는 승리로 마무리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는 인사말도 남겼다.

그는 “이 산업철도를 창녕 대합 산단까지 연장한다면 대구 국가산단과 창녕 산단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물류 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또 지역 균형과 상생발전,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육성, 교통물류비 절감 등 대구·경남이 동반 성장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해진 당선인은 “한발 더 나아가 달성 국가산단~창녕 대합~창녕읍~남지읍~함안 칠서~창원역까지 연장해서 대구산업철도를 건설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12일 경남도 미래전략·신공항사업단장, 안태명 창녕군 부군수, 이춘우 조해진 국회의원 당선인 보좌관(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대구산업선 철도 창녕 대합산단 연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실화하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이춘우 정책실장은 "조해진 당선인이 대구산업선 철도 연장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품고 있으며, 창녕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영욱 단장도 "경남도와 창녕군은 한배를 탄 입장으로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정우 군수도 "미래를 내다보는 큰 걸음으로 창원 산업선의 추진이 필요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지역 현안인 창원산업선 철도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면 지역 간 균형 발전, 상생협력, 동반성장이 가능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창녕군도 대구산업선 철도가 창녕 대합 산단까지 연장되면 대구와 경남 두 지역의 산업 발전에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대합 산단과 창원을 잇는 창원산업선이 신설되면 동남권 메가시티급행철도(MTX)가 구축되고 서대구~창원 간 종단 철도 물류 축이 형성돼 지역 균형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물류 산업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에서 창녕 대합 산단까지 길이 34㎞, 총사업비 1조 1000억 원 규모의 여객·화물열차가 운행하는 산업철도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