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행복 도시 만들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춘천시는 최근 엄마가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을 최종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엄마가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정책 발굴에 나섰다.
각 부서별로 1차 발굴 결과 총 79건을 제안받았으며 이중 중복제안인 20건을 제외, 59건에 대해 부서에서 검토했다.
부서 검토 이후 현재 시행하고 있거나 불가능한 정책을 제외하고 총 26건을 추진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보육 지원(5건), 안심 환경 조성(7건), 교육·상당 프로그램(8건), 놀이시설 조성(2건), 생활 정보 제공(4건)이다.
보육지원 분야에서는 ‘엄마가 행복한 동네 만들기’ ‘아이돌봄 분인부담금 시비 지원’ ‘중소기업 엄마 근로자 임대 숙소 우선 지원’ 등이다.
안심환경 분야를 살펴보면 ‘시청사 지하주차장 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설정’ ‘통학 전세버스 운영 확대’ ‘유아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 확대’ ‘유아 카시트 구매 지원’ 등이다.
이밖에도 교육상담 분야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코딩 교육’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공장’ ‘경력단절 여성 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 등이 있다.
놀이시설 분야에서는 ‘유모차 둘레길 조성’ 생활 정보 분야에는 ‘아빠 육아 사례 발굴 및 홍보’ ‘엄마 된 날 축하 메시지’ 등이다.
춘천시는 해당 정책에 대한 보완과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추경 예산 및 2021년 당초예산을 활용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할 때 ‘엄마 행복정책’을 타이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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