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포스트 '코로나19' 중소기업 보완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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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코로나19'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중소기업분야 애로사항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책을 강구하기 위해 '경제 활력화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21일 전북테크노파크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실무위는 도 기업지원과 및 기업CEO, 기업지원 유관기관, 학계 등 실무자 중심으로 '경제 활력화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진 것과 관련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구성·운영하게 됐다.

실무위는 중소기업분야 현장의견을 청취해 좀 더 현장 중심의 추가적인 대책을 발굴하게 된다.

15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2회 추경까지 반영된 경영안정자금 확대와 특례보증 연계 '코로나19' 특별자금 지원을 비롯해 정책자금 거치기간 연장, 기술인력 유출방지 지원금 사업 등 추진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지원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 발굴을 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의견들은 오는 6월에 개최될 '경제 활력화 비상대책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중소기업 성장촉진 지원 및 전북 경제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