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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차선 반사성능 측정시험' 만족도 '굿'...시험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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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차선 반사성능 측정시험' 만족도 '굿'...시험요청 쇄도

ⓒ프레시안(최인)

전북도가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로 차선 반사성능 측정시험'에 대한 시‧군 등 도로공사 발주청과 공사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도내 도로관리기관(도로관리사업소, 시‧군)과 공사현장에서는 측정기관 부족과 관련법 개정, 부실시공 이슈 등으로 차선 반사성능 측정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차선 도색공사 준공 시 신속한 품질검수와 예산집행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차선 반사성능 측정시험을 선정해 3000만 원의 예산으로 측정장비를 구입하고 새로 시공되는 차선에 대한 품질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공사일정에 맞춰 차선 품질검사가 적기에 신속하게 이루어지면서 공사현장의 일정관리가 수월해지고 발주청의 예산 신속집행이 원활해져 차선 품질검사 업무에 대한 공사 관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선 반사성능 검사 시행으로 차선도색 부실시공 방지, 견실시공 견인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과 같은 직접적인 효과 외에도 사업소 품질시험 종목 확대를 통한 시험업무 활성화 등 부수 효과도 거두고 있다는 것.

차선 반사성능 품질에 대한 공사현장 관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새로 시공되는 차선에 대한 측정관리가 원활해 지면서 차선 부실시공 사례가 감소, 차선의 시인성이 높아져 야간 또는 악천후 시 보다 안전한 도로주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선 품질시험 업무를 본격 시작한 ㅈ지난달 이후 40여건 이상의 시험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관련된 타 품질시험과의 연계효과로 전체 건설품질시험 수행 실적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전북경찰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도색업체 대표와 불법 하도급 업자 등 29명을 적발하고, 현장 확인도 않고 준공 승인을 해준 전주시 공무원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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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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