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20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김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인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하 '융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와 융합원은 지역 현안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김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업무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공모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김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는 현재 검산동에 별도 사무실을 구축 중이며, 총 18명의 인원으로 기업지원팀과 취업연계팀, 사업지원팀으로 구성됐다.
기업지원팀은 중앙부처 및 전북도, 각 지자체 등을 연계해 기업유치 활동과 기업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한다.
취업연계팀은 채용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고용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발굴단 등을 관리 운영하고, 사업지원팀은 기업지원팀과 취업연계팀을 지원한다.
한편 고용노동부 신규 중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중장기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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