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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조선 생태계 지속 유지 위한 상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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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조선 생태계 지속 유지 위한 상생회의 개최

▲조선산업발전 상생회의 모습ⓒ전북도

전북도가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 대표 및 유관 기관 등과 머리를 맞대고 보유 기술력을 통한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는 19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에서 도내 조선기업 대표와 조선업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조선산업발전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과 함께 전북 조선산업 생태계 유지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정보공유,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월 회의 개최 후 처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선박에 대한 환경규제가 국제뿐 아니라 국가·지역단위로도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보급 촉진을 위한 친환경선박법이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어 도내 기업들도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특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조민호 본부장은 올해부터 시행된 친환경선박법에 따른 정부 정책 등과 함께 친환경 선박 관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조 본부장은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조선 및 관련 기자재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해외 일감확보로 도내 조선생태계의 지속적 유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친환경 선박과 중·소형 및 특수선박 중심의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을 설명하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대기업 의존도를 완화하고 자생적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의 차별화된 신조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범기 부지사는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함께 친환경 선박 관련 전북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조선업 관계자,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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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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