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농민연대가 올해 농업전문가 해외연수 예산을 반납키로 했다고 익산시가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농민연대가 이번에는 농업전문가 해외연수 예산 2975만 원을 반납한다.
농민연대의 '코로나19' 극복 성금과 농업전문가 해외연수 예산 반납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구태 농민연대 상임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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