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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부산은 '안정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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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부산은 '안정 국면'

추가 확진자 발생않고 관련자들 철저 관리, 보건당국 "재발 방지해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이 부산에서는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보건당국은 또 다른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전날 이태원 관련자 2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 부산시가 내린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서면의 한 클럽의 클업이 영업을 중단했다. ⓒ프레시안(박호경)

이날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 등지를 다녀와 부산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은 456명(자가격리 28명, 능동감시 426명)으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이태원 클럽발 확산 안정화와 함께 해외 감염 사례도 감소하면서 부산은 엿새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자가격리자 중에서도 추가 이탈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감염병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다만 시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자가격리자들이 남아 있고 또 다른 '이태원 클럽발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동근 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은 "지금 이태원 클럽과 같은 이미 벌어진 일보다는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기에 스스로가 조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부산은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계 141명을 유지했으며 12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자가격리자는 2331명(접촉자 117명, 해외입국자 22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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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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