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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 품질향상·생산량 증대 '주아’재배농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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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 품질향상·생산량 증대 '주아’재배농 육성

경남 창녕군은 마늘의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해 주아재배 전문 농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 생산된 주아 1년 차 마늘을 일반농가에 공급하는 창녕 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8일 창녕군 유어면 진창리 일원에서 창녕 마늘 종구갱신 지원사업을 위해 주아재배 우수포장 현장 연시 회도 개최했다.

▲창녕군 마늘 주아 재배 연시회 ⓒ창녕군

이번 연시 회는 종구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선도 농가인 유어면 양진율씨 포장의 우량 씨 마늘 생산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우량종구 생산기술체계 정립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생산된 1년 차 종구를 이듬해에 다시 파종하면 단구 통마늘 단계를 뛰어넘어서 바로 정상적으로 인편이 분화된 마늘을 생산할 수 있어 2년 작기를 1년 작기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비닐 피복재배와 외국품종 도입으로 인해 연작 피해 및 종구 성능 저하로 마늘 생산 단위수량이 정체상태에 머무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마늘 종구 주아ⓒ창녕군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창녕군은 지난 2013년부터 주아재배 전문생산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주아는 구조상 마늘쪽과 동일하며 공중에서 자라기 때문에 각종 병해충 발생이 마늘쪽에 비해 월등히 낮고 조직이 치밀해 생산량이 30%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종자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한정우 군수는“정구전문 생산 농가를 시작으로 일반농가에도 적극 지도 시켜 전국마늘 대표 주산지인 창녕 마늘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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