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출산한 산모를 위해 영양 가득한 선물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은 기존 완주군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제외한 올해 5월 완주 관내 출생아 가정부터가 대상이다.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거쳐 예산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물품은 1인당 5만 원 상당의 미역과 달걀, 우유 등 산모에게 필요한 영양식품이며, 배송은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맡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무엇보다 마음 졸였을 산모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산모를 위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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