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물품담당자의 업무처리 신속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본청을 대상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본격 도입 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이란 전자태그와 리더기를 이용해 물품 정보를 기록·보관 활용하도록 구축한 전자업무처리시스템으로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태그에 관련 물품 정보를 저장하고, 적용대상에 부착한 후 판독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11일부터 본청의 각 부서 물품(약9000개)을 대상으로 5월 내 전자태그를 부착한다.
또한 경북교육청 산하 53개 교육행정기관도 올해 상반기 내 전자태그를 각종 물품에 부착한다. 아울러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 사업은 올해 기관에 우선 도입한 후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약 51억 예산을 투입해 공립 학교에 순차적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전자태그기술을 적용한 물품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됐고 향후 물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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