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한국관광협동조합과 손잡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영주시는 7일 오전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이정환 이사장, 임정애 동백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영주시와 한국관광협동조합은 코레일, 회원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 및 공급지원과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발굴 및 홍보와 관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양 측이 가진 자원을 접목해 관광코스를 개발과 공동마케팅 등 상호 동반상승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데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영주시 시티투어 등 관광자원과 소수서원, 부석사 세계유산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수도권 여행사에 홍보하는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 및 중앙선 복선 완전개통에 따른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의 관광메카로 한걸음 나갈 수 있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우리시 관광활성화는 물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8월에 정식 설립한 한국관광협동조합은 70개 회원 여행사, 성지순례위원회, 홍보위원회, 해양영토위원회, 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등 산하 위원회를 구성돼 관광 컨설팅, 콘텐츠 개발, 체험마을 조성 및 체험여행 개발, 국내 성지순례, 지역특산물 진행, 홍보 등 관광산업의 대표단체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