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된 50대 여성이 저수지에서 익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6일 오전 8시 31분께 전북 김제시 금구면 대화리 대율저수지에서 A모(54·여) 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았고, A 씨의 남편이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A 씨가 대율저수지 인근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뒤 수색에 나서 차량을 발견한 뒤 저수지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찾았다.
경찰은 A 씨 남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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