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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19 ‘영천형 방역작전’ 성공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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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19 ‘영천형 방역작전’ 성공적 평가

지난 3월 7일부터 확진자 발생 ‘제로’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민관군 합동 전방위 방역작전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영천시 코로나19 방역은 크게 두 가지로 이원화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확진자 주거지역 및 이동경로의 실내․외 방역,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예방적 차단방역을 위해 민관군 합동 실내․외 방역팀을 동원해 영천시 전역의 다중이용시설, 공공주택 등 방역을 실시했다.

민관군 합동 실외방역은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영천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5대, 농업기술센터 2대, 군부대 제독차량 1대 총8대 8개팀 18명을 편성해 공공기관, 학교시설, 교통시설, 관광시설, 복지시설 등 3407개소 실외방역을 실시했다.

민관군 합동 실내방역은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5개팀 19명을 편성해 주기적 방역대상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2296개소 실내소독을 실시했다.

민간단체에서는 영천특전동지회, 재난안전지킴이 봉사단, 영천시 새마을회, 전국한우협회 영천시지부 등에서 소독장비를 들고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했다. 이와 같은 민관군 합동 방역작전 덕분인지 영천시에는 지난 3월 7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55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시에서는 아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생활방역체계로 전화되더라고 방역차량을 상시 비상대기 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관군 합동 긴급방역팀 운영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일등공신이다”며, “군부대와 민간단체에서 시민 보호에 앞장서서 방역활동에 힘써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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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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