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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환자 병동 간호사 2명 확진...확진 3명, 사망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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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환자 병동 간호사 2명 확진...확진 3명, 사망 2명

확진 간호사 2명 영남대병원에서 근무, 사망 2명은 기저질환 고령의 남성

대구에서 영남대병원 간호사 2명을 포함해 29일 0시 기준으로 전일대비 3명의 확진환자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명의 확진환자 중 간호사 2명은 영남대병원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하다 확진판정을 받았고, 또 다른 확진환자 1명은 양성판정을 받은 자녀들의 간호를 위해 동반 입원·입소 후 격리시설 퇴소 전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영남대병원 코로나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한 간호사 2명의 경우 파견간호사 1명이 근무 종료 후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의 자가모니터링을 마치는 시점에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어 동일 병동 의료진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간호사 1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파견간호사가 전염 가능기간에 방문한 시설에 대해서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여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추가된 1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방역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명에 대해 살펴보면 166번째 사망자인 A씨의 경우 77세 남성으로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지난 2월 24일 대구 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6일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입원 중 상태가 악화돼 지난 27일 오후 4시 39분경 사망했다.

이어 167번째 사망자인 B씨는 84세 남성으로 당뇨·고혈압·치매를 앓고 있었으며, 2017년부터 요양병원 입원자로 지난 3월 2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날 충남대학교 병원으로 전원됐다. 이후 지난 10일 대구의료원으로 전원 후 28일 07시 38분경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한편 대구시는 2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확진환자는 3명이 추가된 6852명이며,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된 총 167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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