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전격 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매년 경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하던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비롯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소했으나, 어린이날을 기념해 모범어린이 표창장은 별도의 대면 수여식은 하지 않고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린이날 행사 취소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에는 어린이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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