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산상의 화원’ 대덕산 탐방예약제 운영

이달부터 9월 말까지, 1일 300명

국립공원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문동재~대덕산 구간에 대한 탐방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탐방예약제는 ‘자연자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측면에서 매우 주요한 정책으로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에 대해 탐방객의 이용을 조절함으로써 자연자원 보전과 탐방객이 쾌적하게 자연환경을 경험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26일 태백산국립공원의 청정 계곡수가 흐르고 있다. ⓒ프레시안

예약제 구간에서 태백산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야생화에 대한 설명, 금대봉의 전설 등을 들을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보다 즐겁고 색다른 탐방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종료 후 시행될 예정이다.

대덕산, 금대봉 탐방을 위해선 인터넷예약이 필히 선행되어야 하며 1일 300명에 한해 입산이 가능한 만큼 이용 시 유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