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주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의 국공립 및 민간우수프로그램’과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등 3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국공립우수 프로그램으로 ‘댄싱키즈(Dancing Kids)’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동화발레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 춤과 음악 다양한 쇼를 즐길 수 있는 ‘썸머매직쇼캉스’이다.
또한 사학비리를 통해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보여주는 연극 ‘꽃을 피게 하는 것은’, 뮤지컬 ‘이상한나라의 엘리스3D’, 어른들을 위한 환상의 세계 ‘정크, 클라운’ 등의 작품이 선정돼 하반기 함양군민들을 위해 공연을 펼쳐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시 ‘열려라 마법숲’이 선정되어 관내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향유 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술 소양 및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체험과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양경명 함양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공모로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들에게 다양한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군민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는 공연기획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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