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노후된 어린이집의 시설 개보수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은 어린이 활동공간 기준 부적합이나, 비상재해 대비시설 개보수, 민원 긴급사항 개선 등 영유아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에 대해 부분교체·수리수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평가해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이달 중 1개소 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15일 “금년 환경개선사업은 5년 동안 지속적인 추진을 통하여 57개소의 어린이집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형평성 유지는 물론 사소한 부분이라도 어린이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며, “부모가 더 안심하고 영유아는 더 행복한 우수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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