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재확진자 2명 추가 발생

7일째 확진자 발생치 않아 총 누적 확진자 111명 '그대로'

경남 코로나19 재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5일 경남도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완치차 중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추가로 재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총 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재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7번은 창원 거주 1999년생 남성으로 지난 2월 22일 대구·경북관련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해 3월 24일 퇴원했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 브리핑하는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경남 16번은 합천 거주 1986년생 남성으로 신천지 관련으로 지난 2월 23일 확진돼 3월 18일 퇴원했다.

경남도는 "추가적인 재확진자 발생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퇴원 후 8일에서 10일 이내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현재 퇴원자 81명 중 76명이 검사대상이다"고 밝혔다.

도는 "14일까지 4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3명 음성 45명이다"면서 "기존 재확진자(15번)외에 2명(7번, 16번)이 어제 저녁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도는 "재확진자 7번과 16번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접촉자 검사, 경찰의 GPS기록 요청 등 조사와 방역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역에 7일째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111명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