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무주군의 경우 지난해까지 총 9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2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 축종은 소와 돼지, 닭, 오리로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일 이전 2년 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률을 위반한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이 되면 축산 관련 각종 지원사업의 우선 대상이되고 사업량도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무주군청 농축산유통과로 하면 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지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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