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코로나 19 확산 직원식당 휴무일 확대

경남 의령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구내식당 휴무제를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부터 구내식당 시차별 운영과 투명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자영업자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공무원부터 관내 식당 및 시장을 이용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칸막이가 설치된 의령군 구내식당 ⓒ의령군

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음식점 자영업자들의 고통 분담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돼 지역경제가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