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과 함께 의견을 청취한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14만1469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과 함께 의견을 수렴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청 생태도시계획과 또는 양 구청 민원봉사실을 방문하거나 전북도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열람 후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 등을 적은 의견서를 양 구청 민원봉사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당초 조사·평가한 자료와 제출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내달 29일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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