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전북지역의 평균 투표율이 17.21%로 최종 마감됐다.
도내 전체 선거인수는 총 154만 2579명으로 이중 26만 541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수치이고, 지난 20대 총선 첫날 투표율 8.31%에 비해서는 8.9%포인트가 높다.
또 17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남 18.18%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순창군이 25.66%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순창군에 이어서는 남원시가 25.43%, 진안군이 25.0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다음으로는 장수가 23.31%를 보인데 이어 임실이 22.81%, 무주 22.57%, 부안 18.86%, 고창 18.81%, 완주 18.53%, 김제 18.45%, 정읍 17.93% 순이었다.
또 군산 16.60%, 익산 15.84%, 전주시 덕진구 14.95%였다.
전주시 완산구는 14.7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11일에도 사전투표가 도내 전역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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