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10일 영농철을 맞아 정선군 북평면 남평리 곽대길 벼 재배농가 못자리 설치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업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정선군 내에는 257개 농가에서 174만 3451평방미터 면적의 벼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구축과 경영안정을 모도하기 위해 쌀 전업농 농기계 지원 및 육묘 하우스 지원,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지원, 벼재배용 상토 공급,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등 10개 사업에 27억 7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쌀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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