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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권세도, “선거 공보물 허위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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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권세도, “선거 공보물 허위사실 아니다”

김회재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주장 정면 반박 ... “후보 과거행적은 공직선거 절차상 정당한 검증절차”

전남 여수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회재 후보가 지난6일 무소속 권세도 후보의 ‘공보물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주장(관련 기사 바로 가기 ☞ 여수을 김회재 “권세도 허위사실 유포 검찰에 고소하겠다” )에 대해 권 후보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전남 여수을 선거구의 무소속 권세도 후보는 7일 김회재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권세도 후보자 사무소

권세도 후보는 7일 '김회재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주장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의 과거의 행적은 공직선거 절차상 정당한 검증절차이며, 주권자인 시민들의 정당한 알 권리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안미현 등 후배검사에게 불이익을 준 권력을 대변한 검사’에 대해 김회재 후보가 ‘안미현 등 후배검사에게 부당하게 불이익을 준 사실이 전혀 없고, 안 검사도 인정하고 수용했다는 것’에대해 김회재 후보가 의정부지검장 시절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에 대해, 안 검사가 검사윤리 강령을 어겼다고 대검에 징계를 검토했지만 ‘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로 무산’된 사실은 당시 대부분의 언론에 보도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정부 때 꽃가마 타고 승승장구하시던 분이 점퍼 갈아입고, 민주당 간판 뒤에 숨는다고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검사생활만 한 후보가 전남지역 출마자 재산신고(33억원) 1위를 한 사람’이 허위사실이라는 주장해 대해서는 지난 달 27일 중앙선거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회재 후보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33억 8천3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대부분의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김회재 후보에게 정당한 검증 절차에 대해 트집 잡지 말고 여수산단 대기오염 수치조작 사건 수임료,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사건 수임료 등에 대한 의혹부터 해명하는 것이 책임 있는 후보의 도리다"고 반박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여수을 경선은 특정후보에게 공천을 밀어주기 위해 그동안 당을 위해 수고했던 후보들을 농락한 사실상의 묻지마 경선, 특권경선의 후유증과 원성이 지금 들불처럼 번지고 있어서’라는 표현이 허위라는 것이 대해서는 이와 관련 "김회재 후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수사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사사건건 허위사실 운운하지 말고, 해명 할 건 해명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라고 재차요구하며, 오는 8일 이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공개하고 해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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