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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누가뛰나] 민주당-통합당-무소속 후보 3명 표밭갈이 '완진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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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누가뛰나] 민주당-통합당-무소속 후보 3명 표밭갈이 '완진무장'

▲사진 왼쪽부터 안호영, 김창도, 임정엽 후보ⓒ프레시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지난 20대 총선의 1, 2위 후보가 재격돌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후보 1명이 가세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안호영(54) 후보가 재선을 향해 표밭을 갈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안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거센 국민의당 바람에도 익산 갑의 이춘석 의원과 함께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민주당의 체면을 그나마 지켜준 인물이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국정원 출신 인사가 도전했다.

김창도(57) 후보는 전 국정원 안보수사관 출신으로 현재는 국가안보통일연구원 대외협력실장을 지내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를 이 선거구에 내기도 했다.

무소속에서는 전 완주군수를 지낸 임정엽(60) 후보가 다시 나섰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을 지낸 임 후보는 민생당 출범과 함께 탈당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로 안호영 후보와 맞붙었지만 3259표차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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