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의료봉사 파견을 다녀온 40대 간호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전 보훈병원 소속 간호사 A모(42) 씨가 이날 오전 9시 민간위탁기관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A 씨는 지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보름간 대구로 의료봉사를 다녀온 뒤 23일부터 부모가 있는 전북 장수에서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다.
A 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세 차례에 걸쳐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전북지역 16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 씨는 전북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입원 조치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