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익산 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의 후보 5명이 경쟁 레이스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치 신인 김수흥(58) 후보가 현역 의원인 3선의 이춘석 의원을 경선에서 따돌리고 본선행에 오르며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김 후보는 국회 사무처 사무차장을 역임하면서 예산 관련 업무에 잔뼈가 굵은 인사로 잘 알려져 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와 서남대학교 총장을 지낸 김경안(63) 후보가 나섰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민생당에서는 고상진(46) 후보가 젊은 패기로 도전장을 냈다. 오랜 세월 유성엽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그는 민생당 대변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그는 전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뒤 행정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다.
민중당에서는 전권희(49) 후보가 뛰고 있다.
그는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과 전북도당 농민수당추진본부 대변인을 맡아왔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최영수(73)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그는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중공업에서 근무를 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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