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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희국, 군위·의성·청송·영덕 핵심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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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희국, 군위·의성·청송·영덕 핵심 공약 발표

통합 신공항 및 배후 도시건설, 청송 스마트팜 연구단지 조성, 동서 횡단 철도 건설 등 제시

통합당 김희국 후보가 31일 군위·의성·청송·영덕 등 자신의 출마 지역구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통합당 김희국 후보 ⓒ김희국선거사무실

군위의 경우 △국도 28호선 4차선 확장 사업으로 현재 2차선 잔여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 △통합 신공항 및 배후 도시건설 △미래농업 육성을 위하 명품 농산물의 유통기반 구축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의성에 대해선 △통합 신공항 및 주변지역 개발통합, 군위-의성 국도 28호선 개선으로 국도 28호선 불편 개선 △서의성IC-신도청간 4차선 도로 건설로 동서4축고속도로(서의성IC)와 신도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로 최적의 교통망 구축 △세포배양혈청 생산기지 구축으로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국가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밝혔다.

청송은 △청송 스마트팜 연구단지 조성으로 청송 사과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수출 및 국내 사과 산업을 선도 △공공기관‧기업연수원 유치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안덕지구 지질에코 공원 조성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명소가 산재하고 있는 안덕면 신성․고와리 일원에 명소를 연계하는 지질에코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영덕에 대해 △동서 횡단 철도 건설(전주~영덕간)추진으로 동서 지역간 물류 수송과 교류 확대를 위한 철도 인프라 구축 △에너지 산업 융복합 단지 지정으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부활 △국립 동해안 해양생물 연구센터 건립을 통해 동해안 특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가기관 유치로, 해양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소중한 해양 자원을 지킬 수 있는 방안추진 △해안 지구 연안 정비사업으로 연안 침식의 피해를 방지하고,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 추진 등을 내세웠다.

한편 통합당 김희국 후보는 1958년 의성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고 대구로 건너가 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쳤으며, 1981년 행정부로 들어가 해운, 항만, 도로, 철도, 도시, 수자원 등 SOC사업 부문에 대해 31년간 국토부차관을 역임, 2012년에는 제19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또한 과거 행정고시 합격 후 군 입대하며, 육군보병학교 수료 후 특공부대에서 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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