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입국한 전북 부안군 거주 20대 유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서 입국한 A모(21·여) 씨가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29일 대한항공 KE704편으로 입국한 뒤 인천공항에서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공항 검역소 격리시설 부족으로 인해 부모와 함께 승용차를 이용, 부안으로 이동한 뒤 이날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A 씨는 귀국하기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기침과 콧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 씨는 해외입국환자로 분류돼 군산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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