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북 정치1번지'라 불리우는 전주 갑 선거구에는 6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윤덕(53) 후보가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으로 출마한 김광수 의원에게 795표차로 아깝게 낙선하며 분루를 삼키기도 했다.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당시 전북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정의당에서는 염경석(59) 후보가 나섰다.
염 후보는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정의당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경선에서 24번을 배정받은 후 원내진입이 어려원지자 지역구 출마로 돌아섰다. 그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진보신당 소속으로 전주 갑 선거구에 출마한 경험을 갖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하태윤(73) 후보가 출마했다.
선거에는 처음으로 출마한 하 후보는 현재 국가혁명배당금당 전라북도당 대표를 맡고 있다.
기독자유통일당에서는 30대의 후보가 나섰다.
허성진(31) 후보는 현재 자유통일청년정치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CGNTV 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전주 갑에는 무소속 후보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지역 20대 국회의원은 김광수(61) 후보가 최근 민생당을 탈당하고 무소속행을 결정했다.
그는 전주에서 시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도의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대 총선 때 김윤덕 후보에 신승을 거둔 바 있고, 이번에는 지역구 수성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전직이 택시기사이고 퀵기사인 이범석(50) 후보가 무소속으로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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