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전북지역 후보등록 인원은 지난 20대 총선보다 3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후보등록에서 10개 선거구에 총 44명이 등록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에 등록했던 47명보다 3명이 적다. 19대 총선과 비교하면 44명으로 같았고, 18대 총선에 비해서는 9명이나 적은 인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여성 후보의 경우에는 미미하지만 늘어났다. 이번 선거에 여성 후보는 4명으로 지난 19대와 20대 당시 2명과 18대 3명보다 많았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는 최근 12년 동안 치러진 총선에서 가장 적은 인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는 10명의 무소속 후보가 등록해 18대 14명, 19대 18명, 20대 12명보다 적었다.
한편 공식선거운동은 내달 2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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