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오후까지 비...예상강수량 5~20mm

기상청 "가시거리 짧아 도로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5~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5도, 창원 14도, 진주 13도, 거창 12도, 통영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8도, 창원 19도, 진주 21도, 거창 19도, 통영 1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0~3.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28일)은 구름 많겠고 일부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동풍에 의한 비가 오겠다. 모레(29일)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리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