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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공직자 재산공개] 이춘희 세종시장 40억 7000여만 원…충청권 지자체장 중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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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공직자 재산공개] 이춘희 세종시장 40억 7000여만 원…충청권 지자체장 중 최고액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단독주택 1채 뿐, 홍민표 감사위원장은 3채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5억 3700여만 원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은 지난해에 비해 2977만 7000원이 감소한 5억 3734만 3000원을 신고했다.

박 차장은 2억 8000만 원 상당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만수리 오송마을휴먼시아2단지 아파트(84.90㎡)와 1억 2550만 원 상당의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세종SR파크센텀 도시형 생활주택(대지 7.75㎡, 건물 20.10㎡)을 본인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 명의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위버폴리스 건물(108.90㎡)를 3억 5000만 원에 임차했다.

모친은 6600만 원 상당의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주공아파트(38.64㎡)를 소유하고 있다.

예금은 농협 등 은행과 삼성생명, AIA생명보험 등에 본인과 가족명의로 1억 4419만 3000원을 예금했으며 공무원연금공단과 건물임대 등 채무는 4억 5735만 원이다.

차량은 본인 소유의 2015년식 산타페(2999cc)를 타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 배우자 세종시에 상가 2채 소유, 서금택 의장은 단독주택 1채 뿐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해 36억 9696만 3000원을 신고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3억 7255만 8000원 늘어난 40억 6952만 1000원을 신고했다.

이 시장은 전북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에 5716만 6000원 상당의 토지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주공아파트(124.10㎡, 8억 7200만 원), 지난해 6월 계약한 세종시 집현리 건물(124㎡) 분양권(3억 5000만 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세종시 새롬동 새뜸마을 금성백조아파트(108.86㎡)를 2억 5000만 원에 임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의 배우자는 5억 1360만 원 상당의 세종시 나성동 에스빌딩 대지(39.10㎡) 및 건물(167.88㎡)과 3억 4798만 6000원 상당의 같은 건물에 있는 대지(28.22㎡) 및 건물(121.15㎡)을 소유하고 있다.

예금은 17억 7117만 9000원을 신고했으며 체무는 나성동 에스빌딩 임차보증금 1억 1000만 원이었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지난해보다 5605만 5000원 늘어난 11억 9571만 8000원을 신고했다.

홍민표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24억 3257만 5000원보다 1억 5453만 2000원 늘어난 25억 5710만 7000원을 신고했다.

홍 위원장은 세종시에 본인과 장남 명의(배우자 공동명의)의 아파트 한 채씩을 소유하고 있으며 배우자도 대전에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난해보다 7709만 5000원 늘어난 6억 3440만 4000원을 신고했다.

서 의장은 조치원읍 평리에 2억 4200만 원 상당의 단독주택 한 채만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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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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