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오는 26일~ 30일까지 5일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는 도민들을 신속히 도울 수 있는 대책 안 마련을 위한 제314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책 추경예산안과 함께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생계가 어려운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85%이하인 33만5000여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소상공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대책 특위를 별도로 구성해 감염병의 예방은 물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제도와 인력‧장비‧시설 등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따른 정원조례 등 37건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촉박한 일정이지만 도정질문과 현장확인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해 회기 내 처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장경식 경북도의장은 “금번 추경이 신속히 집행되어 침체된 경기가 살아나고 도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모두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모으자”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