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신성장 동력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경제관광 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더 크고, 더 강한 행복 동해 실현을 위한 민선7기 준비 과정에 본격 돌입했다.
민선 6기가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과 신뢰 행정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7기에는 그 동안의 성과와 변화를 바탕으로 사람이 중심되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고 신성장 동력 사업이 본격 시행됨으로써, 동해시 경제관광 지도를 새롭게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우선 시민과 약속한 공약 사항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김종문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분과 44명으로 구성된 ‘공약사항 수립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1차 회의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거쳐 공약 사항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세부 목록과 실천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보다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약 사업에는 동해항 물동량 확보 및 복합 물류 항만 육성, 묵호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추진, 초록봉 정상 주변 일대 생태 문화공원 조성 등 특화된 명품 공원으로 디자인하는 사업 등이다.
또한 백두대간 일대를 힐링과 문화여가 중심으로 개발하고 한섬을 동해안 최고의 해안 관광지로 개발하는 핵심 성장 사업은 물론, 민주적 절차를 거친 동해시, 삼척시 통합의 아젠다를 본격 토의의 장에 올려 놓는 작업이다.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체육문화센터와 복합 체험타운 조성, 양육과 보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 여성아동노인장애인 친화도시 확립, 구도심의 재탄생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이 총 망라될 예정이다.
민선 7기를 이끌어 나갈 공약 사항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게 된다.
6월말까지 잠정 공약 사업안이 확정되면, 7월부터는 시정 자문단 운영, 워크숍, 스마트 300 의견 등을 포함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공약 사업이 최종 확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공약 사항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시민 행복과 우리시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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