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2018 창원방문의 해 홍보관 디자인 분야에서

창원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 관광의 상징인 2층 시티투어 버스 모형의 부스에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전을 벌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

또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격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행사와 1:1로 창원의 관광상품에 대해 상담하는 ‘트래블마트’와 하반기 개장 예정인 ‘짚트랙’,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인 ‘편백숲 속 욕(浴)먹는 힐링여행’에 대해 설명하며 실질적인 관광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창원시는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서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최대 종합관광박람회로 33회 째를 맞은 올해는 47개국 40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500부스의 규모로 참가했으며 7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