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일 최근 진행한 청년비례대표 서류 접수에 389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389명의 지원자 가운데 남성은 322명(82.7%), 여성은 67명(17.2%)이다.
민주당은 청년층을 만 25∼29세, 30∼35세 등 두 연령대로 나눠 공개 경연을 거친 뒤 연령대별로 남녀 1명씩 4명을 비례대표 후보에 배정할 계획이다.
연령대별로 25∼29세에는 남녀 각각 143명ㆍ35명이 지원했고 30∼35세에는 남녀 각각 179명ㆍ32명이 응모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직 및 회사원이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취업준비생(81명), 비정규직 및 프리랜서(46명) 순이었다. 정당인은 30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ㆍ인천이 각각 44.5%ㆍ20.8%ㆍ5.1%에 달해 수도권 편중 현상을 보였다.
민주당은 오는 7∼8일 서류ㆍ동영상 심사를 벌인 뒤 10∼12일 심층면접심사를 진행하고 14일에는 2단계 진출자 오리엔테이션을 가진다.
2단계 심사에서는 멘토단이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단계에서는 국민선거인단이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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